[KBO] 7월9일 토토분석 LG vs 키움 스포츠분석

7월9일 LG vs 키움 토토분석

● LG 트윈스

LG는 최근 선발과 불펜의 안정적인 조화를 바탕으로 경기 운영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 선발 손주영은 시즌 6승 6패 평균자책점 3.98을 기록 중이며, 직전 롯데전에서 6이닝 무실점의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특히 최근 2경기 연속 호투하며 컨디션을 완전히 끌어올린 모습이다. 키움 타선을 상대로는 4월 8일 원정에서 7이닝 1실점으로 승리를 챙긴 바 있어 좋은 기억을 안고 이번 경기에 나선다. 불펜진도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 임지열에게 홈런을 허용하며 선발 임찬규가 다소 흔들렸지만, 이후 불펜이 3이닝 동안 1안타 무실점으로 철벽 투구를 선보이며 경기를 지켜냈다. 유영찬이 세이브를 기록하며 마무리도 확실했다. 타선에서는 7회 역전극을 만들어내는 등 집중력이 살아났고, 오스틴의 부재 속에서도 효율적인 점수 생산이 이뤄지고 있다.

● 키움 히어로즈

키움은 정현우를 앞세워 반등을 노린다. 정현우는 시즌 2승 3패 평균자책점 3.57로 수치상으로는 준수한 성적이지만, 직전 KT전에서는 5이닝 5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특히 원정 경기에서 제구 난조와 멘탈 붕괴가 반복되고 있어 불안 요소가 크다. LG전에서도 과거 한 차례 5이닝 1실점의 좋은 투구가 있었지만, 최근 분위기를 고려하면 재현 가능성은 낮다. 불펜진은 하영민이 6이닝 2실점으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으나, 이어 등판한 원종현이 2실점을 허용하며 경기 흐름을 내줬고, 조영건의 무실점 투구도 큰 의미를 남기지 못했다. 타선은 임찬규를 상대로 임지열의 홈런 포함 3점을 뽑아냈지만, 5회 이후 침묵한 것은 분명한 한계다. 외국인 타자 스톤이 좀처럼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며 공격에서의 무게감도 떨어지고 있다.

● 추천배팅

승무패: LG 승

핸디캡(-1.5): LG 승

언더오버(8.5 기준):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