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예선] 11월14일 토토분석 잉글랜드 vs 세르비아 스포츠분석

11월14일 잉글랜드 vs 세르비아 토토분석

● 잉글랜드

잉글랜드는 4-4-2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전방의 해리 케인이 단순한 피니셔 역할을 넘어 빌드업의 종착점 역할을 수행한다. 케인은 하프라인 아래까지 내려와 볼을 받아 세컨드볼 연결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며, 공격 전환 속도를 높인다. 측면의 사카는 폭발적인 스피드로 상대 수비 라인을 벌려놓고, 정확한 컷백 타이밍으로 문전에서의 마무리를 지원한다. 중원의 갤러거는 전방 압박의 중심축으로, 하프스페이스에서 볼을 받아 공격과 수비의 간격을 매끄럽게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그의 왕성한 활동량은 팀의 세컨드볼 점유율과 공격 템포를 끌어올리는 핵심 요인이다. 홈에서는 라인 유지가 안정적이며, 경기 후반에도 압박 강도가 유지되는 팀 특성을 지니고 있다.

● 세르비아

세르비아는 3-1-4-2 포메이션을 구사하지만, 빌드업 과정에서 수비형 미드필더 루키치의 위치가 지나치게 낮아 전진 연결이 원활하지 않다. 이로 인해 중원과 전방 간격이 벌어지고, 공격 템포가 끊기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미트로비치는 제공권에서는 강점을 보이지만, 패스 전개가 지연되면 박스 안에서 고립되는 장면이 잦다. 테르지치는 오버래핑 빈도는 높으나, 수비 전환 시 복귀 속도가 느려 측면 뒷공간을 자주 노출한다. 루키치는 탈압박 능력이 부족해 상대의 전방 압박에 쉽게 걸리며, 세컨드볼 경합에서도 밀리는 편이다. 세트피스 상황에서는 미트로비치의 제공권으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 수 있으나, 오픈플레이에서는 잉글랜드에 비해 전술 완성도가 떨어진다.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 저하로 간격이 벌어지고, 조직력이 흔들릴 가능성이 높다.

● 추천배팅

[승/패] 잉글랜드 승

[핸디캡] 잉글랜드 핸디 승

[언더/오버]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