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10월20일 토토분석 리버풀 FC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포츠분석

10월20일 리버풀 FC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토분석

● 리버풀

리버풀은 4-2-3-1 전형을 기반으로 한 유기적인 점유 전환형 팀이다. 에키티케와 모하메드 살라가 전방 공격의 핵심 축을 이루며, 두 선수의 상호 보완적인 움직임이 상대 수비를 흔드는 주요 무기가 된다. 에키티케는 수비 라인 사이의 공간을 정확히 읽고 타이밍을 잡아 침투하는 움직임이 탁월하며, 살라는 오른쪽 하프스페이스에서 인버티드 무브로 중앙으로 좁히며 결정적인 슈팅 찬스를 만든다. 비르츠는 2선에서 템포 조율과 라인 간 연결 플레이를 담당하며, 살라와의 연계 플레이로 빠른 공격 전환의 중심 역할을 수행한다. 좌우 풀백은 에키티케의 침투 타이밍에 맞춰 오버래핑을 시도하며, 공격 폭을 넓히는 동시에 세컨드볼 회수에 적극적으로 가담한다. 후방 빌드업에서는 중원과의 간격 유지가 안정적이며, 끊김 없이 볼 순환이 이루어진다. 이러한 구조적 안정감 덕분에 리버풀은 경기의 주도권을 꾸준히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 맨유

맨유는 3-4-3 포메이션을 유지하고 있으나, 전술적 밸런스가 흔들리는 장면이 자주 나타난다. 마테우스 쿠냐는 전방에서 폭발적인 스피드로 공간을 만들지만, 공격 지원이 늦어 고립되는 경우가 많다. 마운트는 2선에서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주지만 압박 타이밍이 일정하지 않아 미드필더와 수비 라인 사이 간격이 벌어진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창의적인 전진 패스로 공격의 활로를 열지만, 중원 압박이 무너지면 뒷공간이 쉽게 노출된다. 이런 구조적 불안은 경기 내내 반복적으로 드러나며, 세컨드볼 경쟁에서도 열세를 보인다. 또한, 수비 라인이 높게 형성되지 못하면서 전방 압박이 느슨해지고 팀 간격이 전체적으로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문제는 리버풀의 빠른 템포 공격에 특히 취약한 형태다.

● 추천배팅

[승/패] 리버풀 승

[핸디캡] 핸디 승

[언더/오버]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