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6월19일 토토분석 KIA vs KT 스포츠분석

6월19일 KIA vs KT 토토분석

● KIA 타이거즈

KIA는 아담 올러를 선발로 예고했다. 시즌 6승 3패 평균자책점 3.25를 기록 중인 올러는 직전 NC 원정 경기에서 5이닝 4실점으로 흔들리며 패배를 기록했다. 원정에서 기복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홈에서는 더 안정적인 피칭을 보여준 바 있어 반등이 기대된다. 불펜진에서는 윤영철이 5이닝 3실점으로 제 역할을 다하지는 못했지만, 이후 등판한 전상현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분위기를 바꾸는 데 성공했고, 마무리진도 안정적인 운영을 선보이며 흐름을 지켰다. 타선은 소형준을 상대로 3득점을 올린 데 이어 7회말 찬스에서 대타 이창진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경기를 가져왔다. 득점 기회에서 집중력이 살아 있는 점은 팀의 가장 큰 무기다.

● KT 위즈

KT는 배제성을 선발로 예고했다. 군 복무를 마치고 1군 복귀전을 치르는 배제성은 2023시즌 24경기에서 8승 10패 평균자책점 4.49를 기록한 투수로, 다양한 구종 운용과 공격적인 투구가 강점이다. 하지만 2군에서의 복귀 준비 과정이 매끄럽지 않았고, 경기 감각 회복 여부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불펜진에서는 선발 소형준이 6이닝 3실점으로 고전한 가운데, 전용주와 원상현이 잇따라 실점을 허용하며 경기를 내줬다. 특히 원상현은 최근 등판마다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불안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타선은 윤영철을 상대로 3득점을 올렸지만 전체 안타 수는 5개에 그쳤으며, 좌완 투수에 약한 안현민이 봉쇄된 점도 뼈아팠다. 후반 4이닝 동안 단 1안타에 그친 것은 원정 타격 부진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 추천배팅

승무패: KIA 승

핸디캡(-1.5 기준): KT 승

언더오버(8.5 기준):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