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6월26일 토토분석 키움 vs KIA 스포츠분석

6월26일 키움 vs KIA 토토분석

● 키움 히어로즈

키움은 하영민을 선발로 내세운다. 시즌 6승 7패 평균자책 4.88을 기록 중이며, 직전 등판인 6월 18일 SSG전에서는 6이닝 9피안타 1실점으로 승리를 따냈다. 홈에서는 비교적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고 있으며, 실제로 KIA를 상대로 5월 원정에선 5이닝 3실점으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이번엔 홈이라는 점이 기대 요소다. 불펜진은 최근 웰스가 3이닝 1실점으로 무난한 데뷔전을 치렀지만, 김선기의 3실점과 그 외 불펜의 흔들림으로 총 5실점을 허용하는 등 불안한 흐름은 여전하다. 타선은 올러, 정해영 상대로 3득점에 그쳤고, 7안타 1볼넷으로 득점 연결력이 낮았다. 장타 부재가 뼈아픈 상황에서 팀 타격은 다소 분산되는 경향이 있다.

● KIA 타이거즈

KIA는 김건국이 시즌 첫 선발 등판에 나선다. 5월 18일 두산전에서 0.2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후 2군으로 내려갔고, 약 한 달 만에 1군에 복귀했다. 퓨처스 리그에서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1군에서는 투구 내용과 위기관리 능력에 한계가 명확하다. 불펜진은 아담 올러가 6이닝 2실점으로 역할을 다했고, 승리조 불펜도 3이닝 1실점으로 무난하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다만 정해영은 최근 등판마다 실점이 이어지며 불안 요소로 남아 있다. 타선은 웰스를 상대로 초반 주춤했지만, 고종욱의 솔로포 포함 한 바퀴 순환 이후 집중력이 살아나며 총 6득점을 올렸다. 다만 9회초 최형우의 병살타로 흐름을 잃은 점은 아쉬움이다.

● 추천배팅

승무패: 키움 승

핸디캡(+1.5): 키움 승

언더오버(8.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