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7월6일 토토분석 KIA vs 롯데 스포츠분석

7월6일 KIA vs 롯데 토토분석

● KIA 타이거즈

KIA는 김건국이 선발 등판한다. 평균자책점 6.23으로 시즌 첫 승에 계속 도전 중이며, 지난 1일 SSG전에서는 4.1이닝 2실점으로 비교적 무난한 투구를 펼쳤다. 긴 이닝 소화에는 한계가 있지만, 임시 선발로서 기본 역할은 수행하고 있다. 불펜은 최근 안정감을 유지 중이다. 지난 경기에서는 김도현이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롯데 타선을 완벽하게 봉쇄했고, 승리조도 휴식을 취하며 체력적인 여유가 생긴 상황이다. 타선은 폭발적인 화력을 보여주고 있다. 전 경기에서 홈런 4개를 포함해 무려 13득점을 기록했으며, 김호령은 데뷔 첫 멀티 홈런과 만루홈런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여기에 위즈덤의 타격감 회복까지 더해지며 전체적인 타선 밸런스가 살아난 모습이다.

● 롯데 자이언츠

롯데는 터커 데이비슨이 선발로 나선다. 시즌 6승 5패 평균자책점 3.63으로 팀 내 가장 믿을 만한 선발 카드다. 지난 LG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제몫을 했지만, 타선 지원 부족으로 패전을 기록했다. 5월 13일 KIA전에서는 6이닝 3실점 패배를 기록한 바 있으며, 최근 가장 큰 변수는 주전 포수 정보근의 부재다. 이로 인해 데이비슨의 피칭 밸런스와 볼 배합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불펜진은 심각한 부진을 드러냈다. 박세웅이 4이닝 11안타 8실점으로 무너지며 조기 강판됐고, 정현수가 추가로 5실점을 허용하면서 사실상 경기를 내줬다. 김상수의 투입이 아니었다면 더 큰 점수 차가 날 수도 있었다. 타선은 전 경기에서 완전히 침묵했다. 단 5안타에 그치며 무득점 패배를 당했고, 초반 2이닝 연속 병살타로 경기 흐름을 넘겨준 것이 결정적이었다.

● 추천배팅

승무패: KIA 타이거즈 승

핸디캡(+1.5): KIA 타이거즈 승

언더오버(9.5 기준):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