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5월5일 토토분석 오릭스 vs 니혼햄 스포츠분석

5월5일 오릭스 vs 니혼햄 토토분석

● 오릭스

오릭스는 쿠리 아렌(3승, ERA 1.46)을 선발로 예고하며 홈에서 반등을 노린다. 최근 25일 세이부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다소 흔들렸지만, 그 이전 3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왔다. 특히 닛폰햄 상대로는 2경기 연속 8이닝 이상 1실점으로 강한 면모를 보였고, 홈에서의 투구 내용도 뛰어난 편이다. 그러나 문제는 불펜이다. 전날 경기에서 타카시마가 1이닝 4실점, 무쿠노키가 2이닝 7실점을 허용하며 총체적 난국을 보여줬다. 후반 이닝에서 마운드 운영에 큰 불안이 있으며, 최근 8회 이후 실점이 빈번한 상황이다. 타선은 키시를 상대로 3득점하며 선전했지만, 후반 무득점과 홈에서의 낮은 득점력이 발목을 잡고 있다.

● 닛폰햄

닛폰햄은 키타야마 코우키(2승 1패, ERA 1.11)를 선발로 내세운다. 25일 롯데전에서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 지원 부족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즌 내내 안정적인 투구 내용을 유지하고 있으며, 오릭스 상대로도 6.1이닝 1실점으로 잘 막아낸 바 있다. 원정 성적이 홈보다 더 뛰어난 투수로,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를 모은다. 불펜진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타츠 코타의 6이닝 1실점 이후 3이닝 동안 불펜 4명이 1실점으로 막아내며 안정적인 계투 운용을 보여줬고, 마무리 타나카의 홈런 허용을 제외하면 대체로 제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타선은 프란밀 레예스가 2점 홈런 포함 3타점을 기록하며 원맨쇼를 펼쳤지만, 전체적인 득점 루트 다양성은 부족하다. 다만, 원정 타격이 홈보다 나은 점은 긍정적이다.

● 추천배팅

승무패: 닛폰햄 승

핸디캡(+1.5): 오릭스 승

언더오버(7.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