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10월27일 토토분석 창원 LG vs 부산 KCC 스포츠분석

10월27일 창원 LG vs 부산 KCC 토토분석

● 창원LG

창원LG는 리바운드 중심 전술로 경기 흐름을 통제하는 팀이다. 핵심은 아셈 마레이의 골밑 장악력이다. 그는 뛰어난 박스아웃과 타이밍 감각으로 세컨드 찬스를 만들어내며, 팀 공격의 출발점을 담당한다. 마레이가 페인트존에서 버티는 동안 유기상과 최형찬은 외곽에서 안정적인 슈팅 밸런스를 유지하며, 공간을 넓히는 역할을 수행한다. LG의 공격 구조는 명확하다. 마레이의 리바운드가 공격 리듬의 시작점이다. 세컨드 찬스 득점이 나오면 팀 전체 템포가 상승하고, 상대가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리는 순간 LG는 빠른 트랜지션으로 점수를 쌓는다. 또한 타마요는 하이포스트에서 패스 허브 역할을 맡아 공격 전환의 속도를 높이며, 컷 무브와 연계 플레이를 통해 득점 루트를 다양화한다. 결국 창원LG는 골밑 장악과 리바운드 기반의 공격 전개를 통해 경기 주도권을 가져오는 전형적인 피지컬 중심 팀이다.

● 부산KCC

부산KCC는 허웅, 송교창 듀오를 중심으로 한 외곽 공격이 강점이지만, 최근 경기에서 리바운드 약세와 수비 밸런스 붕괴가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숀롱은 공격 리바운드에서는 위력을 발휘하지만, 수비 리바운드 가담 타이밍이 일정하지 않아 세컨드 실점이 잦다. 이로 인해 상대 빅맨에게 연속 포제션을 내주며 경기 흐름이 흔들리는 경우가 많다. 허웅은 외곽 슈팅 감각은 탁월하나, 볼 점유가 길어질 때 공격 템포가 느려진다. 송교창은 돌파 중심의 플레이를 선호하지만 페인트존에서의 몸싸움 비중이 적어 골밑에서의 존재감이 약하다. 결국 리바운드 주도권이 넘어가는 순간 전체 공격 리듬이 끊기는 구조다. 또한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 저하로 인해 수비 로테이션이 느려지고, 페인트존 커버가 허술해지는 경향이 있다. 이는 세컨드 찬스를 노리는 팀에게 매우 불리한 조건이다.

● 추천배팅

[승/패] 창원LG 승

[핸디캡] 창원LG 핸디 승

[언더/오버]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