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예선] 10월13일 토토분석 덴마크 vs 그리스 스포츠분석

10월13일 덴마크 vs 그리스 토토분석

● 덴마크

덴마크는 4-2-3-1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높은 점유율과 빠른 템포 전개를 중심으로 경기를 운영한다. 측면 자원 활용이 탁월한 팀으로, 비어레스는 폭넓은 활동량과 날카로운 크로스로 전방 공격수에게 양질의 찬스를 공급하며 상대 풀백을 지속적으로 압박한다. 돌베르는 하프스페이스와 측면을 유기적으로 오가며 드리블 돌파와 컷백으로 직접적인 위협을 가하고, 순간적인 템포 변화를 통해 상대 수비 라인을 흔든다. 에릭센은 중앙에서 경기의 리듬을 조율하며, 라인 사이 포켓 공간을 정교한 전진 패스로 공략해 공격의 중심 역할을 맡는다. 덴마크는 돌베르의 폭발적인 측면 침투와 에릭센의 창의적인 패스를 연결해 박스 안에서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어낸다. 또한 점유율을 유지하다가 한순간에 템포를 끌어올려 전환을 가속화하는 공격 패턴으로 상대 측면 수비의 약점을 집중적으로 파고드는 전형적인 구조를 가진다.

● 그리스

그리스는 4-2-3-1 포메이션을 사용하지만, 수비 조직력의 불안정함이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 풀백들의 1대1 대인 방어가 불안해 측면 돌파를 자주 허용하고, 이를 커버하기 위해 센터백이 자리를 비우면서 박스 안이 쉽게 열리는 장면이 잦다. 이오아니디스는 제공권과 마무리에서 강점을 보이지만, 압박이나 연계 상황에서는 기여도가 낮다. 펠카스는 빠른 전진 패스로 공격 전환을 시도하나 압박에 약하고, 바카세타스는 빌드업 지원에 나서지만 전환 속도가 느려 수비 안정에 한계를 드러낸다. 특히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측면 수비 집중력이 급격히 떨어지며, 하프스페이스와 박스 근처 공간 관리가 무너지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구조적 문제는 덴마크처럼 빠른 측면 전환과 침투 패턴을 구사하는 팀에게 치명적인 약점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 추천배팅

[승/무/패] 덴마크 승

[핸디캡] 핸디 승

[언더/오버]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