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12월12일 토토분석 바젤 vs 애스턴 빌라 스포츠분석

12월12일 바젤 vs 애스턴 빌라 토토분석

● 바젤

바젤은 홈에서 4-2-3-1 전형을 기반으로 측면 압박 강도를 높이는 운영을 지속하고 있다. 아예티는 박스 안 움직임과 세컨볼 반응이 뛰어나며, 니어 포스트를 중심으로 수비 라인을 흔드는 역할을 확실히 수행 중이다. 호텔로는 2선에서 짧은 연계와 침투 패스 조합으로 공격 리듬을 잡아주고, 샤키리는 오른쪽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빠른 템포 전환과 킥력을 활용해 공격 흐름을 한 번에 끌어올린다. 다만 바젤은 측면 압박이 강한 반면 중앙으로 볼이 전환되는 순간 조직력이 흔들리는 약점이 선명하다. 더블 볼란치와 2선, 포백이 동시에 안쪽으로 좁혀지며 하프스페이스 커버가 뒤엉키는 장면이 지속되고 있고, 라인을 끌어올린 뒤 볼을 잃었을 때 간격이 크게 벌어지는 문제도 반복되고 있다. 압박 방향이 한 번만 어긋나도 중앙에서 공간이 크게 열리는 구조적 불안이 존재한다.

● 아스톤빌라

아스톤빌라는 4-2-3-1 전술을 가동하며, 중원에서 전환 타이밍을 잡은 뒤 빠른 침투로 연결하는 패턴이 강점이다. 왓킨스는 등지는 플레이와 뒷공간 침투를 모두 수행하며 꾸준히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고, 맥긴 역시 왕성한 활동량과 전진 압박, 2선 침투까지 모두 소화하는 중요한 전력이다. 틸레만스는 중원에서 템포를 조율하며 정확한 패스와 공간 활용으로 공격의 박자를 조절하는 핵심 플레이메이커다. 틸레만스가 전환 타이밍을 잡는 순간, 아스톤빌라의 공격 전개는 한 번에 속도가 붙는다. 대각 패스나 하프스페이스 침투 패스를 통해 상대 두 줄 수비의 간격을 흔들고, 풀백·윙어가 넓히는 폭과 왓킨스의 라인 움직임, 맥긴의 세컨 침투까지 모두 연쇄적으로 살아난다. 전반적으로 전개 속도와 공간 활용 능력이 안정적이며, 압박을 벗겨내는 능력에서도 우위를 지닌 팀이다.

● 추천배팅

[승/패] 아스톤빌라 승

[핸디캡] 아스톤빌라 -1.0 패

[언더/오버] 오버